목요일, 5월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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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상고사

  중국의 역사를 다시 보면, 고대 전설(傳說)시대의 다섯 왕 황제, 전욱, 제곡, 요(堯), 순(舜) 임금인데, 실제적으로 중원대륙에서 왕으로 군림한 사람은 순(舜)임금이었습니다. 순(舜)임금은 중국역사에서 B.C. 2230년으로 기록되어 있고, 공자(孔子)의 서경(書經)에 보면 순(舜)임금 시대 때 이미 샹따이(上帝) 하나님께 제사 지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벨탑 사건이 B.C. 2250년경에 있었던 것으로 보는데, 순임금이 통치하던 시기는 바벨탑 사건이후 불과 20년 밖에 지나지 않은 때였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생생하게 바벨탑 사건을 기록했겠습니까? 그러다 어느 정도 왕권이 갖추어진 것이 하(夏)나라이고, 더욱더 문명(文明)이 발달된 것이 은(殷)나라, 즉 상(商)나라 때 입니다. 이 시대에 갑골에 새긴 글씨가 바로 갑골문자(甲骨文字)인데,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한자(漢字)입니다. 이 때는 순(舜)임금 시대에 비해 500여년이 지난 시대입니다. 한자(漢字)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창힐이라는 사람인데, 어느 날 비가 오고 난 뒤에 까마귀가 축축한 땅위를 걸어다니면서 발자국을 남기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창힐은 동방족, 즉 동이족(東夷族)이었다고 합니다. 동이족(東夷族)은 중국사람들이 한국(韓國)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입니다. 한자(漢字)의 최초 저작자는 사실은 한국(韓國)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국문학자들은 한자(漢字)를 한자(韓字)라고 씁니다. 한의학(漢醫學)을 한의학(韓醫學)이라고 하듯이요.

  그래서 순(舜)임금 때부터 중국사람들은 아라랏 산(山)에서부터 섬기던 ‘엘 샤따이’, 즉 ‘산(山)의 하나님’을 창조주(創造主) 하나님으로 믿고 수천 년 동안 상제(上帝)를 섬기며 살아 왔던 것입니다. 상제(上帝) 숭배 사상의 또 다른 제사문(祭祀文)을 읽어보겠습니다. “주 상제(上帝)께서 말씀하시니 하늘과 땅과 사람이 생겨났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들과 만물들을 두시고, 궁창을 펼치셨습니다. 상제(上帝)께서 높은 하늘을 펼치시고 땅을 만드셨나이다. 그 통치가 영원하시기를…” 다시는 니므롯과 같은 인간이 나타나지 않고 평화롭게 살기를 갈망(渴望)하면서, 특히 동방의 주도권을 쥐어 왔던 동이족(東夷族), 즉, 고조선(古朝鮮)과 부여(夫餘)와 여러 나라들은 임금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사무엘까지 임금을 세우지 않고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셨죠. 그러나 죄악에 빠지면서 사울을 왕(王)으로 세우면서 나라가 망하기 시작했습니다만, 우리민족은 수천 년 동안 임금 없이 그저 제사와 통치를 겸한 제사장(祭司長)들이 통치하던 시대를 산 것이 우리 민족의 역사입니다. 정통파 셈의 역사를 이끌어온 것이 우리나라의 고대(古代)역사(歷史)입니다.

  그래서 비록 그들이 장자권(長子權)을 지키지 못해 메소포타미아에서 영원히 떠나버리게 되었고, 하나님은 끝까지 중동(中東)지역에 남아있던 ‘아브라함’을 통하여 약속의 민족을 다시 일으키셨지만, 동방으로 떠나온 동이족(東夷族)과 그 옆에 따라왔던 동생 야벳의 집안, 즉 중국사람들은, 성령(聖靈)의 감동(感動)으로 언젠가는 영생(永生)과 구원(救援)을 얻으리라는 소망이 있었던가 봅니다. 그것이 한자(漢字)에 남아 있습니다. 길 영(永)자를 보시면 갑골문자에 강물이 흘러가는 속에 인간이 물에 엎드려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 내려오는 생명의 강에 엎드리고 그 물을 마실 때 그 인간은 영원한 것을 얻는다’는 것이 중국사람들의 생각이었습니다. 목숨(장수) 수(壽)자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강물이 흘려 내려와서 그 강가에 수많은 입들이 와서 마시면 영원히 장수(長壽)할 것이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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