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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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주의 질서와 과학자의 고백

그리고 별을 관찰해보면 우주에는 정밀한 질서가, 정밀한 법칙이 있다는 것 을 깨닫게 됩니다. 오른쪽 그림은 천문대 위의 별들이 정확한 일주운동을 하는 모습 입니다. 아래 왼쪽 그림은 새 천년 새해 첫날 매일신문 기자가 첨성대 위 하늘 의 별이 회전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이것은 천문대를 북극성 쪽으로 잡아서 별의 일주운동을 찍은 사진입니다(아래 오른쪽 그림). 군데군데 직선으로 쫙쫙 그어진 것은 유성(별똥별)이 지나간 자국들입니다. 이와 같이 하늘에는 정밀한 질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욥기 38장 33절에 보면 “네가 하늘의 법도를 아느냐?” 하면서, 하늘에는 정밀한 법칙이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일찍부터 알아채고 우주를 연구한 천문학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한 명이 천문학의 아버지 케플러입니다. 케플러는 평소 우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건축가처럼 질서와 법칙에 따라서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고 모든 것을 측정하셨음을 알게된다.” 이러한 생각 하에서 케플러는 우주를 면밀히 관찰한 결과 천문학에서 아주 중요한 케플러의 법칙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케플러의 법칙은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로켓을 발사한다든가 할 때 여전히 사용되는 중요한 법칙입니다. 케플러는 그 당시 최첨단 천문학 책인 ‘조화로운 세계’라는 전문서적을 발표하면서 그 서문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은 위대하시도다. 그의 권능은 위대하시며 그의 지혜는 끝이 없으시도다.”
마치 목사님 설교문 같지 않습니까? 그 당시 최고의 과학저서에 나오는 말입니다. 과학과 신앙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었던 것입니다. 과학과 신앙을 잘 조화시킨 케플러는 말년에 다음과 같은 고백을 남겼습니다.
“나는 신학자가 되려고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천문학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무로부터 자연을 나오게 하신 친절한 창조주이시다. 오직 예수님의 공로로서, 그 안에 모든 피난처와 모든 위로가 있다.”
이 말을 남기고 얼마 되지 않아 케플러는 평안한 얼굴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평신도 사역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깨우치고 실천에 옮겼던 사람입니다.

미분 적분을 발견하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도 그의 유명한 과학 저서 ‘프린키피아’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천체는 태양, 행성, 혜성 등으로 매우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성을 갖춘 강력한 실재자의 의도와 통일적인 제어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 지극한 하나님은 영원, 무궁, 완전하신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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