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그림은 공룡의 분변(똥)입니다. 공룡 분이 굳어서 화석이 된 것입니다. ‘쥬라기 공원’ 영화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공룡이 한번 응 하면 1톤씩이나 변을 보기도 합니다. 아래 왼쪽 그림은 공룡의 위장에서 발견된 위장내의 모래주머니 자갈입니다.
초식공룡들이 많은 풀을 뜯어먹고 자갈도 약간씩 먹어서 소화시킬 때 자갈들이 맷돌처럼 풀을 갈아서 소화를 시킨 것인데, 이런 방법은 요즈음의 닭들도 사용합니다. 닭의 모래주머니(닭똥집)에는 모래알들이 조금 들어 있어서 먹이를 부수는데 보조역할을 하지요.
공룡들이 살았던 발자국 화석들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발견됩니다. 강변에 여러 마리의 공룡들이 달려간 발자국도 발견되고 (그림 1), 또한 그림 2와 같이 절벽에 세 발가락 공룡들이 찍어놓은 발자국 화석도 발견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는데, 흔적을 보면 우리나라는 고대에 공룡의 왕국이었습니다. 남해안 고성 해안에 공룡의 발자국들이 많이 찍혀 있으며(그림 3), 전남 여수 추도 해안에도 공룡발자국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그림 4). 그림 5는 여수에서 발견된 세발가락 공룡의 발자국입니다. 전남 해남에서는 대형 공룡의 발자국들도 발견되었습니다 (그림 6). 해남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중 가장 큰 것은 직경이 2미터가 넘는 것도 있습니다 (그림 7). 무게가 약 100톤이나 되는 브라키오쏘루스(Brachiosaurus, long neck)나 그와 유사한 대형공룡의 발자국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대구에도 중동 신천변이나 시지동 욱수천변에서 공룡발자국이 발견됩니다 (그림 8).
 [그림 1] |
 [그림 2] |
 [그림 3] |
 [그림 4] |
|
 [그림 5] |
 [그림 6] |
 [그림 7] |
 [그림 8] |
우리나라에서 공룡의 화석이나 발자국이나 공룡 알이 발견되는 곳이 이렇게 많습니다(왼쪽 그림). 참조로 우리나라의 모든 곡식과 채소가 특별히 맛이 있는데 그 이유가 우리나라 토양이 옛날에 공룡이 많이 살다가 죽어서 영양가가 높아서 채소가 맛있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공룡 알 화석(오른쪽 그림)을 한번 보실까요? 알 하나에 약 150만원 정도 홋가합니다. 여러 개가 붙어있을수록 더 비쌉니다.
그림을 클릭하시거나 터치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