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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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올바른 지식

오른쪽 그림은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오는 묘성(Pleiades)이라 는 별입니다. 이것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90도 회전시키면 유럽의 귀 족들이 달고 다니는 십자가 목걸이 모양이 되지요.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은 묘성이란 몇 개의 별이 각자 흩어져서 존재하는 별들로 생각해 왔는데요, 최 근에 정밀한 측정 결과 묘성은 약 200여개의 별들이 서로간에 중력에 의해 서 뭉쳐서 움직이고 있는 별, 즉 성단인 것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성단은 우리말로 ‘별 떨기’, ‘떨기 별’이라고 합니다.
왼쪽 그림에서 묘성의 위치를 찾아 보실 까요? 왼편 약간 아랫쪽에 밝은 목성이 있고 그 오른쪽 위에 붉으스름한 토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토성을 직각인 꼭지점으로 해서 목성과 함께 직각삼각형을 이루는 윗쪽 꼭지점 부위에 보이는 별의 무리가 바로 묘성(플레아데스 성단)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금으로부터 3000여년 전에 기록된 구약성경 욥기 38장 31절에 보면
“묘성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하나님의 오묘한 지혜를 너희는 알 수 없지? 하며, 단순하게 겉만 보고 살아가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훈계와 지혜가 들어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을 성경은 수천 년 전부터 이미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성경의 같은 절(욥기 38장 31절)에서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인간들아 너희는 도저히 할 수 없지? 하나님인 나는 할 수 있단다’ 하면서 오리온 별자리의 삼성의 띠가 풀려있음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왼쪽 그림은 오리온 별자리입니다. 겨울이 되면 정 남쪽 하늘에 큼직하게 보이는 별자리입니다. 맨눈으로 보셔도 크게 잘 보입니다. 그 옆에는 황소자리 별이 있는데요, 오리온은 황소를 때려잡는 사냥꾼입니다.
오리온 형상의 가운데 허리에 해당하는 잘룩한 부분이 있고, 그 잘룩한 부분의 별 세 개가 사냥꾼의 허리띠인데요, three star, 즉 삼태성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그 아랫쪽에 두 다리가 보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은 이 삼태성이 평면상에 존재하는 줄 생각했는데요, 최근에 정밀한 측정 결과 삼태성은 지구에서 볼 때만 허리띠처럼 보이지 우주공간 이쪽 옆에서 보면 서로 아무 관계없이 뚝뚝 떨어져 있는, 즉 풀려있는 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오리온의 허리띠 벅클 부분에 해당되는 세 번째 별이 가장 지구 쪽으로 활짝 풀려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과학자들이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을 성경은 수천 년 전부터 이미 우주의 삼차원 공간 속에서의 별들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혜성이 있습니다(오른쪽 그림). 혜성이 날아가다가 작은 돌들이 지구 표면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우주에서 날아와서 떨어진 돌, 이것을 운석(meteorite)이라고 합니다. 어떤 운석은 대단히 비쌉니다. 수십 억원씩 하기도 합니다.

왼쪽 그림은 혜성이 알래스카 상공을 지나가는 사진입니다. 아래 왼쪽 그림은 혜성이 뉴욕 맨하탄 상공에 나타난 사진입니다. 만일 큰 혜성이 지구에 충돌하는 날에는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오른쪽 그림은 영화 ‘딥 임팩트’에 나오는 혜성이 뉴욕에 충돌한 모습입니다.

 

운석의 존재가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증명된 것은 1803년의 일입니다. 불과 200년 전이라는 말이지요. 그런데 지금부터 3300년 전에 기록된 구약성경 여호수아서 10장 11절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악한 아모리 족속을 멸하실 때 특수한 방법을 쓰셨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게 하시매…”
그런데 우리말 성경(한글개역)의 이 부분에는 번역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덩이우박’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실제로 영어성경에 보시면 ‘great stone (큰 바위)’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박’이 아니라 거대한 ‘바윗돌’이 떨어졌다고 되어 있고요, 더욱 더 분명한 사실은 성경의 원전인 히브리어 성경에 보면 하늘에서 ‘에벤’ 을 떨어뜨려 멸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벤’은 ‘바위’ 혹은 ‘돌’을 뜻합니다. 히브리어에 우박은 ‘바라드’라는 말을 씁니다. ‘우박’ 과 ‘돌’은 히브리어로 분명히 다릅니다. 그런데 한국의 번역가들이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우박 말고 뭐 있겠노’ 하고 오해하여 잘못 번역한 것이며, 실제의 뜻은 하늘에서 거대한 바위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운석을 알게 된 것은 불과 200년 전이지만 성경은 이미 수 천년 전에 운석의 존재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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