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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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대인들이 본 공룡

인디언들이 남긴 동굴벽화에 보시면 이상한 동물들을 그려놓았습니다 (오른쪽 그림). 이것은 티라노쏘루스의 모습입니다. 공룡화석이 발견되고 공룡이 있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불과 200년 전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인디언들이 몇 천년 전에 그려놓은 그림입니다. 인디언들이 쥬라기공원 영화보고 요즘 그린 그림이 아닙니다.

또 왼쪽 그림과 같은 그림도 그려놓았는데요. 이것은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즉 트리 혼(three horn) 공룡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마에 뿔 두 개 코에 뿔 하나 있는 트리혼을 그대로 그려놓은 것입니다.

오른쪽 끝의 그림은 하바수파이(Havasupai) 인디언 벽화입니다. 그림 오른쪽과 위에 보시면 인디언들이 뛰어다니고 있고, 왼쪽 밑에 이상한 동물이 보이지요? 자세히 보시면 꼬리와 목이 길고 앞발이 보이는데요, 이것은 에드몬토쏘루스(Edmontosaurus)라는 공룡의 모습과 꼭 같습니다. 인디언들이 이 에드몬토쏘루스와 같은 시대에 살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 미국 유타주 아나사찌(Anasazi) 인디언의 고대 벽화를 보시면 (왼쪽 그림), 왼쪽편에 희미하게 인디언이 서있고 오른쪽 밑에 이상한 동물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확대해서 보시면 (그 옆의 그림) 이와 같이 인디언이 있고 공룡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디언 뿐 아니라 고대 메소포타미아인의 유물에서도 공룡이 발견됩니다. 메소포타미아인의 항아리나 벽화에 그려진 그림 (오른쪽 그림)을 보면 이와 같이 아주 긴 목을 가진 거대한 공룡들이 관찰되는데요, 이것은 아파타쏘루스(Apatasaurus)라는 공룡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왼쪽 그림은 프랑스 베르니팔(Bernifal) 동굴 벽화인데요, 공룡과 맘모스 코끼리가 싸우는 모습을 그려놓은 것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 옆의 그림) 왼쪽에는 공룡이 오른 쪽에는 맘모스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싸우고 있는 모습을 고대 프랑스인들이 그려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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