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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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대 공룡의 멸종

‘공룡이 왜 멸종했을까?’ 하는데 대해서 많은 학설이 있고 많은 책들이 나와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학설이 있는데요, 공룡화석 주변 (오른쪽 그림)에는 이리듐(Iridium)이라는 원소가 많이 발견되는데, 지구상에는 아주 드문 원소입니다. 그런데 이 이리듐은 혜성이 지구에 떨어질 때, 즉, 운석 속에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혜성이 지구에 떨어졌을 때 쥐와 같은 몸집이 작은 동물들은 충격을 적게 받고 빠져나가서 살았는데, 몸집이 큰 공룡은 운석에 맞거나 여러가지 충격을 크게 받아서 멸종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것이 근래까지 가장 유력한 학설이었습니다 (왼쪽 그림).

그런데 최근에 와서 이 학설이 크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리듐은 운석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지구상에서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되는 화산재에 대량의 이리듐이 함유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즉, 노아의 홍수와 같은 전 지구적인 화산폭발과 홍수로 인한 흙더미에 매장되어 죽은 것이 공룡멸종의 주 원인이라고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공룡이 살던 시기가 지금부터 수억년 전이었다’ 라는 학설도 요즘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러시아 모스크바대학의 쿠즈네쵸프 박사와 이바노프 박사의 레이저 연대측정 연구실의 모습입니다. 이분들이 최근에 놀라운 연구결과를 지질학 논문집에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와 몽골과 미국 등 전세계의 다양한 공룡화석들을 수집해서 첨단 레이저 질량분석계 (Laser mass spectrometry)로 공룡의 연대를 측정한 결과 가장 오래된 공룡이 지금부터 2만 년 전에 살았고, 대부분의 공룡은 지금부터 1만 5천년 전에 살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논문으로도 나왔고 세계적 시사저널 ‘타임’지에도 발표되고 했습니다. 공룡이 까마득한 옛날에 살았던 것이 아니고 인간의 역사 속에 함께 살았었다는 결론인 것입니다.

창세기 7장에 기록된 노아의 홍수 때 대부분의 공룡이 멸종하였습니다. 창세기 7장 11절-12절에 보시면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곧 그달 이월 십칠일이라 그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만 온 것이 아니고 깊음의 샘들 즉 화산폭발이나 지하수의 넘침, 지진과 해일, 그리고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엄청난 깊음의 샘의 폭발, 화산폭발 때 많은 흙과 재와 이리듐이 튀어나오면서 거의 모든 공룡이 멸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방주에 탔던 노아와 그 가족 8명, 그리고 공룡을 포함한 많은 생명체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 하에 생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래 왼쪽 그림). 그리고 방주에서 살아남았던 공룡들이 방주에서 나온 후 (아래 가운데 그림), 홍수 이전에 비해 너무나 나빠진 지구환경 때문에 서서히 멸종하게 되었으나 소수의 공룡들은 그 이후 오랫동안 생존하였다는 증거들이 최근에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미국의 인디언 동굴의 벽화에서 발견된 증거들입니다 (아래 오른쪽 그림, 모바일은 맨 아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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