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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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욱 큰 은사와 제일 좋은길

성령의 9 은사가 귀하지만 그보다 더욱 큰 은사와 제일 좋은 길은 사랑이다.
이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이 교회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다 사도 겠느냐 다 선지자 겠느냐 다 교사 겟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 겟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자 겟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겟느냐 다 통역하는 자겟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네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전 12 : 28-31) 한 후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 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과리 가 되고 내가 예언 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을 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 13 : 1-3)
하였고, 또 이어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 : 13). 고 말했다.

위의 말씀이나 인간의 신비가 아닌 성령으로 9 은사 (고전 12 : 8-11)를 얻은 고린도교회 신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며 오고 오는 세대에 성령의 은사를 얻을 신자들에게도 하신 말씀이다. 곧 성령의 9 은사도 귀하지만 그 보다 더욱 큰 은사와 제일 좋은 길은 사랑이라고 보여주신 말씀이다.

보라 방언에 있어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 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과리가 되고 예언은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며 기사이적으로는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 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라 하지 않았는가, 뿐만 아니라 “예 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고전13 : 8) 그러나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하였다. 물론 사랑의 은사도 성령의 역사로 얻게 됨은 말할 것도 없다.

예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22 : 37~40) 하여 사랑의 위대한 가치를 말씀하셨다.

사도 요한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 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 4 : 8) 하여 하나님과 사랑을 하나로 증거 하였다.

이와 같이 성서는 사랑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왔다. 또한 예수께서 마지막 잡히시기 직전에 제자들을 향하여 “서로 사랑하라” (요 15 : 9~14) 하셨으며 베드로에게 새 사명을 주실 때에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를 세 번이나 거듭 다짐하여 내 양을 먹이라 하시고 죽기까지 나를 따라 오라고 하심이 최후의 간곡한 부탁이었다. (요 21 : 15~23)

사도 바울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자에게 은혜가 있을찌어다” (엡 6 : 24) 하여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길은 사랑이라 하였다. 이와 같이 성도의 신앙이나 은혜를 얻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 설명하였다.

오늘 교계를 둘러 볼 때 신비스러운 은사를 얻으려 왕래하는 자들은 많아도 사랑의 은사를 얻으려 노력한 자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물론 은사가 더욱 크고 제일 좋은 길인 것을 몰라서 그러하기도 하겠지만, 알면서도 9 은사에 열중하는 자도 적지 않다. 대부분 올바른 9 은사도 아닌 유사한 은사인 악령 및 인간의 신비에 걸려든다. 참으로 두려운 일이다.

저들이 신비스러운 은사에 열중함을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사랑의 은사는 눈에 보이지 않으나 9 은사 중에 대부분은 눈에 보이는 은사이며, 또한 사랑의 은사는 다른 이를 섬기고 수고하며 도와주는 희생의 생활이지만 9 가지 은사는 대개 섬김을 받으며 존경과 이익을 얻게 되고 신통하게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가 회개와 성서와 신앙 안에서 부어 주시는 성령의 9 은사는 매우 귀한 일이다마는 사랑의 은사보다는 작은 것이며 성령의 9 은사(신비)와 흡사한 인간의 신비와 악령의 신비가 오히려 보다 많아 위험이 따른다. 그러므로 위험성이 전혀 없으면서 더욱 크고 제일 좋은 길이 되는 사랑의 은사를 얻으려 힘써야 할 것이다. 성도들은 성령을 통하여 9 은사를 다 받은 형제들이 있다 해도 사랑의 은사를 받아 가졌거든 더 크고 제일 귀한 은사를 받은 것이니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사람 앞에 담대하며 사랑의 생활로 승리를 얻는데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

그런데 성령의 9 은사보다 더 크고 제일 좋은 길이 되는 이 사랑의 은사보다 더 크고 더 귀한 은사가 또 있다. 하나님께서는 정욕적인 욕망은 금하신다. 신령한 은혜를 사모함은 그의 보다 더 기뻐하시는 바이다. 은혜를 얻음에 있어 보다 더 크고 제일 귀한 은혜를 얻고자 함은 실로 귀한 일이다. 우리는 힘써 크신 은혜를 바로 알아 그 은혜를 얻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그럼 과연 무엇이 귀하고 큰 은혜인가? 다시 한 번 자세히 알아 얻도록 노력하자.